고흥강소농경영체 중간점검_경영계획서및 실행보고서가 필요성_실천노트점검_고흥강소농

9월 9일

고흥강소농 정밀컨설팅선정 경영체 경영성과 중간점검이 있었다.

다들 바쁜 가운데에서도 

방학에서 개학한 학생들처럼 

밀린 숙제를 하는 마음으로 한 손에 '실천노트'를 들고 오는 

모습에 서로 웃으며 머쓱했다.

모든 일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경영에 있어 계획하고 실행하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현장속에서 강소농사업은 어떠할까?

강소농사업에서 중점을 두는 '경영개선' 이라는 것과 '자율실천'

도구로서 경영계획서와 실행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실천노트'

농업의 특성을 감안하여 만든 '품목별표준진단표'와 '경영역량진단표' 

틀을 갖춰져 있지만 

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적합한 도구가 되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은 것 같다.

여러 문제가 산재해 있지만 

우리가 말하는 '돌직구'로 모든 문제를 잠재워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뭘까?

2년 동안 활동해오면서 느끼는 '돌직구'는 

농업인경영체의 '경영마인드' 와 농업 비지니스 모델에 맞는 '개인역량'이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강소농 성과는 1,2년 사이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지금 강소농 사업을 바라볼때  가져야할 관점은 

장기적인 계획과 준비속에 '희망'을 이야기해야 한다.

희망을 이야기 할때 농업인들에게 신뢰와 자율모임이 형성될 것이며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활동속에 개인역량이 갖추어질 것이다.

지금 우리가 만들어내는  경영성과나 우수사례가 가지는 의미는

 

강소농사업의 '희망'이라고 의미를 두고 싶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