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정책과 브랜드_3非법칙(비경쟁,비타협,비상식)의 관계

강소농정책에 관하여

 

비경쟁, 비타협, 비상식의 3非법칙은 강소농 정책에 대입해 보면 어떨까?

자본 경제주의에서 경쟁이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런데 난데없이 비경쟁, 비타협, 비상식이라는 말은 상당히 역설적이다.

 

 

그러나 대기업에 비해 자원과 인력이 부족한 작은 기업들은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것 같다.

전략적 사고 =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 일 것이다.

 

비경쟁은  " 시장이 이미 제공하고 있는 가치 이외에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비타협은 " 분명한 목적과 이에 맞는 원칙을 가지고 있을때 이를 지키기 위해 NO라고 외칠수 있는

               타협하지 않는 자세

 

비상식은 " 의심없이 상식이라고 받아들여지는 부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달리 시도해 보는 자세로

               기업의 크기와 상관없이 시장에서 특별하게 '구분되는' 차별성을 가지는 것

 

기업의 성공모델은 일관되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기업 또한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유기적이고 복잡한 메커니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강소농사업 현장을 돌아보면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한국농업의 모델이 '대농 = 기업농'이 아니라는 것이다.

경영체 규모를 볼 때 기업농 1명과 강소농 100명이  생산성이나 효율성이 같은 수준이라고 할지라도

그 외에 부수적 가치(사회기반 산업, 농촌문화, 생명산업, 환경제어효과)는  강소농육성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부수적가치라고 생각하는 것이 주요가치 일 것이다.

 

 

어쩜 강소농육성을 위해서는 우리의 '사고의 가치관'을 바꿔야 하는 것이 우선적일 것이다.

비경쟁, 비타협이 비현실적인 이야기 만을 아닐 것이다.

유럽의 여러나라의 '협동조합 기업'의 사례를 살펴보면 비현실이라고 생각하는것, 비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실현시켜가고 있다.

 

'강소농은 왜 필요한가?'에 대해  명확한 필요성과 가치를 가지고 있을까요?